[SEB BE 42기] Section 1 회고

Section 1을 마치며, 회고를 하고자 한다.

 

한달동안 HTML,CSS 지식, 리눅스 기초, Git, Java기초,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컬렉션 그리고 Java 심화에 대해 학습했다.

이렇게 나열해보니 한달동안 배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방대한 양이다.

하지만 굿모닝 세션을 시작으로 학습을 하고 체크포인트 세션으로 정규 일정을 마치고, 추가 학습을 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니 방대한 양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 몸은 무리했겠지만 심적으로 버겁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코드스테이츠 수강전에도 자기주도학습은 꽤나 잘 하는 편이라 9시-18시 수업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비전공자와 전공자 사이에 있는 ICT융합학부생으로 기존에 알고 있었던 내용도 많았지만 코드스테이츠를 처음 시작했던 마음가짐인 "아는 내용이 나오면, 정말 아는지 의심해보고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잘 정리하자"을 잘 지켜냈다.

앞으로도 이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해나가면 좋을 것같다.

 

이번 섹션에서 가장 생소했던 유닛은 Stream 이었다. Stream을 사용하면서 count, sum 등 최종 연산을 제공하는 것을 보고 신세계였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유닛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었다. 해당 유닛을 공부하면서 내가 자바를 공부하면서 재밌게 느꼈던 포인트인 객체지향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객체 지향의 오해와 진실의 책을 읽으면서 잘 공감이 되지 않았던 부분이 이 유닛을 공부하면서 책 내용이 떠오르면서 "아!" 하는 모먼트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쉬웠던 점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에 소원했던 것. 어떤 개발자는 머리를 풀기 위해 알고리즘 문제를 매일 아침 푼다고 한다. 아침은 무리지만 잠자기 전 하루에 한 문제를 푸는 것을 습관으로 하도록 해야겠다. 

 

 

다음으로는 섹션1 중간부터 TIL을 블로깅하기 시작했다. 섹션1이 끝난 이시점에서 보니 확실히 블로깅 한 부분을 더 자세하게 학습했다. 그래서 앞으로도 TIL 블로깅은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매번 아침운동을 실패하고, 수업이 끝나서야 운동을 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힘든 날은 운동을 안하게 되고 그게 쌓이게 되어 4일 내내 운동을 쉰적도 있다. 지금부터 장기전이기 때문에 건강관리가 중요해 꼭 지켜.

 

 

가족들이 하루하루 다크써클이 깊어져 가는 내 모습을 보고 걱정하지만,, 

" 난 괜찮아 정말 "